소세포암은 폐암 중에서도 빠르게 진행되는 유형으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인 암 입니다. 한국의 소세포암 환자 생존율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요? 국내에서 시행되는 대표적인 치료법과 완치 사례, 치료 비용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소세포암 생존율
소세포암은 전체 폐암 중 약 10~15%를 차지고 있으며, 진행 속도가 빠르고 전이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소세포암 환자의 생존율은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한국 소세포암 생존율 통계
국립암센터 및 대한폐암학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세포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기 (초기) : 30~40%
-2기 (국소 진행) : 15~25%
-3기 (국소적 전이) : 10~15%
-4기 (전이성) : 2~5%
이 수치는 비소세포암보다 낮은 편이며, 조기 발견만이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 국내 소세포암 생존율 향상 요소
최근 한국에서 소세포암 환자의 생존율이 소폭 증가하고 있으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선량 CT 검사 도입으로 조기 발견율 증가
-면역치료제 개발로 기존 치료법보다 생존율 개선
-맞춤형 항암치료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최적의 치료법 선택
-다학제 치료로 암센터 중심의 종합적인 치료 계획 수립
2. 소세포암 치료법
소세포암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1) 항암화학요법
소세포암은 항암치료(화학요법)에 대한 반응률이 높아 대부분의 환자가 항암치료를 합니다.
✔ 대표적인 항암제 조합
시스플라틴(Cisplatin) + 에토포사이드(Etoposide)
카보플라틴(Carboplatin) + 토포테칸(Topotecan)
✔ 항암치료 효과
-70~80% 환자에서 종양 크기 감소 효과
-진행성 환자도 일시적 생존율 증가 가능
부작용: 구토, 탈모, 면역력 저하 등
🔹 2) 방사선 치료
소세포암 환자의 약 50%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국소 진행성 소세포암: 항암제와 함께 방사선 치료 시행
뇌전이 예방 목적: 예방적 뇌 방사선 치료(PCI) 시행
✔ 장점
종양 축소 효과
뇌로 전이될 위험 감소
✔ 단점
피로, 식욕 저하 등의 부작용
🔹 3) 면역치료
최근 면역관문억제제가 소세포암 치료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 대표적인 면역치료제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
듀발루맙(Durvalumab)
✔ 면역치료 장점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해 암세포 공격하고, 기존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습니다.
✔ 단점
모든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고가의 치료 비용이 듭니다.
🔹 4) 국내 임상시험 진행 현황
한국에서는 국립암센터,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신약 임상시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새로운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임상시험에 참여하면 최신 치료법을 경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 입니다.
3. 치료 비용과 완치 사례
🔹 1) 소세포암 치료 비용
소세포암 치료는 병기, 치료 방법, 병원에 따라 비용이 다를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1회 치료 비용 (원) 연간 예상 비용 (원)
평균적으로 항암치료는 100만~500만이고, 연간 예상비용은 1,000만~5,000만원 입니다.
방사선 치료는200만~700만이며, 연간 예상비용은 2,000만~7,000만원 입니다.
면역치료는 500만~1,500만이고, 연간 예상비용은5,000만~1억 입니다.
수술은 초기 환자기준 1회 500만~2,000만원 입니다.
✔ 건강보험 적용 가능 여부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본인 부담이 낮아 집니다.
면역치료제는 일부만 보험 적용 가능하고, 비급여일 경우 본인 부담이 증가합니다.
🔹 2) 국내 완치 사례
소세포암은 완치가 어려운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완치 사례도 다수 존재합니다.
✔ 완치 사례 1
52세 남성, 1기 소세포암
증상: 기침, 피로
치료: 조기 발견 후 수술 + 항암치료
결과: 5년 이상 재발 없이 건강 유지
✔ 완치 사례 2
60세 여성, 2기 소세포암
증상: 숨 가쁨, 가슴 통증
치료: 항암치료 + 방사선 치료 병행
결과: 치료 후 6년간 재발 없이 건강 유지
✔ 완치 사례 3
55세 남성, 면역치료 성공 사례
증상: 체중 감소, 만성 피로
치료: 항암치료 후 면역치료 도입
결과: 종양 크기 감소, 장기 생존
이와 같이 한국에서 소세포암 생존율은 여전히 낮지만, 조기 진단과 새로운 치료법이 계속해서 발전하여 생존율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저선량 CT 검사, 금연, 정기 검진을 통해 예방에 신경쓰고, 최신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와 치료 비용을 미리 파악하여 비용을 줄이고, 필요할 경우 임상시험 참여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소세포암 치료는 빠른 판단과 적절한 치료 전략이 필수적이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