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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암의 원인, 예방, 치료법

by lacielo 2025. 2. 3.

소세포 관련사진

소세포암은 폐암의 한 유형이지만 다양한 암에 나타날수 있는 암 세포의 종류 중에 하나로, 빠르게 진행되고 전이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글에서는 소세포암과 가족력의 관계, 유전적 요인, 예방 전략, 그리고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소세포암 원인

소세포암은 전체 폐암의 약 10~15%를 차지하는 유형으로, 비소세포암보다 공격적인 특성을 보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한 암세포의 종류 중 하나이므로 꼭 폐암이 아니더라고 발생 될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폐암과 관련된 연구에 따르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소세포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TP53, RB1 유전자 변이가 소세포암과 관련이 깊으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이러한 유전자 이상을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 환경적 요인

가족 내에서 동일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흡연 습관이 있는 부모를 둔 경우, 자녀 역시 간접흡연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폐암 발병 확률을 증가시킵니다.

 

-> 연구 및 통계

연구에 따르면, 직계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을 경우 폐암 발병 확률이 일반인보다 1.5~3배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나 형제 중 소세포암 환자가 있는 경우, 같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폐암에 가장 큰 원인은 역시 흡연이므로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2. 소세포암 예방법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소세포암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보다 철저한 예방과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래 글에서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1)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소세포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입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절대 금연이 필수이며, 간접흡연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간접흡연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위험이 20~30%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정기 건강검진

고위험군인 경우 저선량 CT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X-ray보다 폐암 조기 발견율이 훨씬 높으며, 55세 이상이거나 흡연력이 있는 경우 매년 검사를 권장합니다. 또한 젊은나이에도 흡연량이 많거나 걱정이 된다면 미리미리 검사하는것도 좋습니다.

 

3) 항산화 식품 섭취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비타민 E가 풍부한 음식은 폐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천 음식: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녹차 등

 

4) 실내 공기 상태 관리

미세먼지, 라돈, 석면과 같은 발암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공기청정기나 잦은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환경 개선법:

공기청정기 사용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

라돈 검출기 활용

 

5) 정기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고 폐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천 운동: 걷기, 조깅, 수영, 요가 등, 3~5, 30분 이상 활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소세포암 치료법

가족력이 있어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을 아주 많이 높일 수 있습니다. 소세포암의 치료는 병기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며, 주로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면역치료 등이 가능합니다.

 

1) 항암치료 (화학요법)

소세포암은 화학요법(항암제 치료)에 대한 반응률이 높은 편입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은 시스플라틴(Cisplatin)과 에토포사이드(Etoposide)입니다.

-항암치료 특징: 진행성 소세포암 치료의 제일 먼저 하는 치료법이며, 효과가 빠르지만 재발 가능성 존재 합니다.

부작용: 면역 저하, 탈모, 구토, 변비 등

 

2) 방사선 치료

초기 소세포암의 경우 항암치료와 병행하여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환자는 예방적 뇌 방사선 치료(PCI)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특징: 국소 부위 암세포 사멸이 가능하며, 항암제와 함께 사용 시 치료 효과 상승이 가능합니다.

부작용: 피로, 식욕 저하 등

 

3) 면역치료

최근 연구에서는 면역치료제(면역관문억제제)가 소세포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 듀발루맙(Durvalumab) 등이 있습니다.

 

-면역치료 특징: 기존 항암치료와 병행 시 생존율 증가하며, 면역 체계를 활성화해 암세포 공격합니다.

부작용: 면역 과민 반응

 

4) 임상시험 및 신약 치료

진행성 소세포암 환자의 경우 신약 임상시험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면역치료제와 표적 치료제가 개발 중이며, 임상시험에 참여하면 최신 치료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소세포암 전용 치료제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임상시험 장점: 기존 치료법보다 높은 효과 기대할수 있고, 신약 접근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단점: 부작용 및 예측 불가능한 결과 가능성

 

따라서, 소세포암은 빠르게 진행되는 암이지만,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철저한 예방과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금연, 정기검진,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면 발병 위험을 줄이고,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도 높아집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보다 철저한 관리와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